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이 ‘거함’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또 한 번 눈부신 호투를 펼치자 외신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.

류현진은 오늘(14일)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양키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.2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비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7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이로써 류현진은 올해 세 번째 도전 만에 시즌 첫 승리와 개인 통산 60승을 동시에 달성했습니다. 양키스는 류현진이 올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었던 팀입니다.

당시 5.1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패 없이 물러난 류현진은 다시 만난 양키스 강타선을 이번에는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. 외신들은 류현진이 리그에서 손꼽히는 양키스 타선을 또 한 번 농락한 사실에 주목했습니다. 캐나다 매체 TSN은 “류현진이 양키스를 다시 한번 돌려세웠다”며 “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DJ 르메이휴에게 내야안타를 내준 이후 12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등 7회까지 순항했다”고 설명했습니다. 로이터통신은 “류현진이 7회까지 자책점을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”며 “토론토 타선은 2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득점에 성공하며 류현진을 뒷받침했다”고 전했습니다.

양키스는 한때 류현진의 ‘천적’으로 불렸습니다. 지난해까지 류현진은 양키스를 상대로 4차례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6.04를 기록하며 부진했는데, 올해는 양키스를 두 차례 만나 모두 빼어난 피칭을 펼쳤습니다. 거포들이 즐비한 양키스 타선을 상대로 2경기에서 홈런을 1개만 허용한 점도 고무적입니다.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“류현진이 양키스를 압도했다”고 한마디로 이날 경기를 정리했습니다. 토론토 구단은 경기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에이스 류현진에게 ‘SensACEional’ 이라는 표현으로 에이스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습니다.

By admin

댓글 남기기

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입력창은 *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